너무 열방망이가나서 바로 블로그에 글 올려 봅니다.
어휴~ 일끝나고 집에와서 밥먹고 있는데 (일본 현지시각 09.3.25일 오후 10시30분경)
제2회 WBC대회 결승전에서 우리의 고영민선수, 이용규선수, 이진영선수에게 비 신사적인 행동을 보인 일본대표선수 6번 나카지마선수의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일본 아사히TV 보도 STATION 이라고 하는 뉴스인데요. http://www.tv-asahi.co.jp/hst/
WBC의 선수들과 인터뷰를 합니다. 아오키(야쿠르트),카타오카(요코하마),나카지마(세이부) 3명이 나왔습니다.
나카지마를 보자마자 열받아서 조카(고등학교 야구부였음)에게 문제가 된 장명들을 설명을 하며 열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일본선수들의 활약상을 리플레이로 보여주면서 선수들의 그때 상황과 궁금증에 대해 인터뷰를 하더군요.
나카지마의 차례가 되자(+선수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싫네요) '우리의 고영민선수에게 보였던 나쁜 행동을 리플레이로 보여줄까?' 하는 기분이었지만 역시나 일본이라서 그런지 문제의 장명을 보여줍니다. 조카에게 "바로 저 장면이야~~! 저거~! 너 생각은 어때?" 라고 물어보는 순간. 사회자는 나카지마에게 "어려웠을텐데 병살을 당하지 않을려고 굳은(?) 마음을 먹고 열심히 잘했다" 고 하더군요. (현재 조금 흥분이 되어 그때 내용을 까먹음) 이런 개,,, 원숭이 같은 넘들.
아사히 맥주 가끔 먹어주었더니, 담부턴 그냥 생맥주나 마셔야 겠습니다.
P.S 제2회 WBC대회를 일본에서 보고 느낀점을 정리하여 블로그에 올리려고 준비중인데 뉴스 인터뷰에 너무 화가나서 이 글이 먼저 올라가네요.
승자와 패자의 입장 차이는 이렇게 나른가 봅니다. 하지만 비신사적 더티 플레이는 더티 플레이다~!
조카왈 : 고영민선수 2루타는 세이프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이용규선수가 도루했을때는 발로 방해는 안한것 같고, 오히려 태그할때 글러브로 너무 심하게 치지 않았냐? 그게 더 문제가 되지 않았냐?라고 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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